첨단 무기 확보 5년간 56조 원 투입

첨단 무기 확보 5년간 56조 원 투입

2007.07.18.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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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고고도 무인정찰기 구매 등 방위력 개선비로 향후 5년간 모두 56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는 2천 12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앞두고 향후 5년간 군 전력 증강 계획을 담은 국방 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오는 2천 12년까지 주요 방위력 개선 사업으로 고고도 무인정찰기 구매와 육·해·공군 통합 작전지휘통제시스템 구축 등에 모두 56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임해종 국방부 계획예산관은 이번 방위력 개선분야 중기 계획은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해 우리 군이 독자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우선 내년에 방위력 개선사업으로 모두 7조 8천 3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무인 정찰기 등 신규 사업에 천 150억 원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현재 27% 수준인 국방비 대비 방위력 개선비 비중을 오는 2천 12년 37%까지 늘리는 등 우리 군을 첨단화, 현대화하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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