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행복도시 백지화…교육도시 제안"

문국현, "행복도시 백지화…교육도시 제안"

2007.12.11.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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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세종시를 대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제교육도시로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오늘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말하고 어정쩡한 수도 분할에 그칠 '행복도시'는 국가 장기 발전과 충청권 발전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민적 합의를 거쳐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후보는 세종시를 행복도시 대신 교육특구로 지정해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3개와 외국 대학 2개, UN 기구의 아시아 본부 등을 유치해서 국제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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