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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회가 한달 이상 지각 개원을 한 이후에도 여야가 원 구성 문제를 놓고 또다시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법사위원장을 여야 가운데 누가 맡을 지, 또 신설된 방송통신위원회를 어느 상임위에 넣을 지가 최대 쟁점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일단 이달 말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쟁점이 남아있습니다.
법사위원장은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에 대해 마지막 심의를 맡기 때문에 전체 국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 17대에서 야당이 맡았던 전례 때문에 민주당이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한나라당은 법사위원장이 임의로 법안을 지연시킬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산업 재편을 맡은 막강 권한의 방송통신위원회를 어느 상임위가 맡느냐도 관건입니다.
한나라당은 운영위가 맡아야 한다는 반면 민주당은 문화관광위가 맡거나 별도 상임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당은 방통위를 보호하는데, 야당은 견제하는데 초점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셈입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위원장 6~7개 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의석수에 비해 너무 많은 자리를 요구한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3당인 자유선진당도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 구성은 국회 운영의 틀을 잡는 중요한 협상입니다.
때문에 여야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상임위를 하나라도 더 챙기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spar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회가 한달 이상 지각 개원을 한 이후에도 여야가 원 구성 문제를 놓고 또다시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법사위원장을 여야 가운데 누가 맡을 지, 또 신설된 방송통신위원회를 어느 상임위에 넣을 지가 최대 쟁점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일단 이달 말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쟁점이 남아있습니다.
법사위원장은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에 대해 마지막 심의를 맡기 때문에 전체 국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 17대에서 야당이 맡았던 전례 때문에 민주당이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한나라당은 법사위원장이 임의로 법안을 지연시킬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산업 재편을 맡은 막강 권한의 방송통신위원회를 어느 상임위가 맡느냐도 관건입니다.
한나라당은 운영위가 맡아야 한다는 반면 민주당은 문화관광위가 맡거나 별도 상임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당은 방통위를 보호하는데, 야당은 견제하는데 초점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셈입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위원장 6~7개 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의석수에 비해 너무 많은 자리를 요구한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3당인 자유선진당도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 구성은 국회 운영의 틀을 잡는 중요한 협상입니다.
때문에 여야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상임위를 하나라도 더 챙기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s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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