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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5명이 모두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외교통상부 이정관 재외동포영사국장은 오늘 긴급 브리핑을 통해 우리 시각으로 오전 9시 멕시코 현지에서 납치된 한국인 5명이 모두 석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관 국장은 그동안 우리 정부로부터 협력 요청을 받아온 멕시코 정부가 납치 단체에 압력을 가해왔고 납치 단체가 부담을 느껴 한국인들을 모두 석방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현재 석방된 한국인들은 멕시코 현지 경찰이 보호하고 있으며 조만간 주 멕시코 대사관 측에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5명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했다가 지난 14일 미국 텍사스주와 인접한 레이노사 시에서 경찰관을 사칭한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외교통상부 이정관 재외동포영사국장은 오늘 긴급 브리핑을 통해 우리 시각으로 오전 9시 멕시코 현지에서 납치된 한국인 5명이 모두 석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관 국장은 그동안 우리 정부로부터 협력 요청을 받아온 멕시코 정부가 납치 단체에 압력을 가해왔고 납치 단체가 부담을 느껴 한국인들을 모두 석방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현재 석방된 한국인들은 멕시코 현지 경찰이 보호하고 있으며 조만간 주 멕시코 대사관 측에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5명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했다가 지난 14일 미국 텍사스주와 인접한 레이노사 시에서 경찰관을 사칭한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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