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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건군 60주년을 맞아 우리 군이 개발한 최고의 무기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축함에서 발사돼 150km 떨어진 거리를 날아가 적 군함을 격침시키는 순항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바다의 별 '해성'이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이후 적에게 노출되지 않기 위해 수면 위 4~5m 높이를 유지하며 날아갑니다.
극초단파를 계속 쏘면서 적 군함의 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목표물도 놓치지 않습니다.
적 군함의 두터운 장갑을 뚫고 들어가 내부에서 터져 구축함도 한번에 침몰시킬 수 있습니다.
해성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1,000억 원이 투입돼 개발된 국산 순항 미사일입니다.
사거리가 150㎞에 달하는 함대함 유도무기 개발에 성공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러시아·중국 등 5∼6개 국에 불과합니다.
이 대열에 우리나라가 당당히 서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윤현로, 해성 개발체계실장]
"물리학, 공학, 역학, 수학 등 모든 학문이 총집합해야 만들 수 있는 종합예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기술로 개발해 해성에 장착한 탐색기는 세계 최고 성능의 독자적 전자전 방어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유도탄을 추진하는 터보제트엔진도 자체 개발해 우리 항공우주기술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성은 한국형 초계함과 고속정, 그리고 4,000톤 급과 7,000톤 급 구축함에 탑재돼 운용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이 사용해 왔던 미국제 하푼 미사일을 완벽하게 대체함으로써 총 1조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초의 유도무기인 현무의 개발 이후 축적된 우리 군의 기술력 장거리 순항 미사일 '해성'의 개발 성공으로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건군 60주년을 맞아 우리 군이 개발한 최고의 무기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축함에서 발사돼 150km 떨어진 거리를 날아가 적 군함을 격침시키는 순항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바다의 별 '해성'이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이후 적에게 노출되지 않기 위해 수면 위 4~5m 높이를 유지하며 날아갑니다.
극초단파를 계속 쏘면서 적 군함의 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목표물도 놓치지 않습니다.
적 군함의 두터운 장갑을 뚫고 들어가 내부에서 터져 구축함도 한번에 침몰시킬 수 있습니다.
해성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1,000억 원이 투입돼 개발된 국산 순항 미사일입니다.
사거리가 150㎞에 달하는 함대함 유도무기 개발에 성공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러시아·중국 등 5∼6개 국에 불과합니다.
이 대열에 우리나라가 당당히 서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윤현로, 해성 개발체계실장]
"물리학, 공학, 역학, 수학 등 모든 학문이 총집합해야 만들 수 있는 종합예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기술로 개발해 해성에 장착한 탐색기는 세계 최고 성능의 독자적 전자전 방어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유도탄을 추진하는 터보제트엔진도 자체 개발해 우리 항공우주기술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성은 한국형 초계함과 고속정, 그리고 4,000톤 급과 7,000톤 급 구축함에 탑재돼 운용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이 사용해 왔던 미국제 하푼 미사일을 완벽하게 대체함으로써 총 1조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초의 유도무기인 현무의 개발 이후 축적된 우리 군의 기술력 장거리 순항 미사일 '해성'의 개발 성공으로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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