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GO, 오바마에 북한 인권 서한'

'미국 NGO, 오바마에 북한 인권 서한'

2009.02.06.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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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정부기구, NGO인 '북한인권위원회'가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7일 보낸 서한에서 지난해 연장된 북한인권법의 성실한 이행과 북한인권특사 지명 등을 통해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펼칠 것을 요청하고, 국제사회가 탈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미국이 지도력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북한 정치범수용소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국제적십자사 등이 직접 조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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