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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중국 간도 지역에서 활동중인 독립운동가들을 체포한 내용이 담긴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 일제 강점기 201명의 독립운동가를 체포하고 추방한 사실을 적은 일본 외무성 외교자료인 '재류금지 처분 문건'을 수집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000여 매에 이르는 이 문건에는 양기탁, 편강렬, 계봉우 선생 등 이미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21명과 함께 그동안 공적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던 180명의 활동사실과 검거당시 사진까지 자세하게 수록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간도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독립운동가의 또다른 활약상을 알 수 있게 됐으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이들의 공적을 면밀히 조사해 포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가보훈처는 오늘 일제 강점기 201명의 독립운동가를 체포하고 추방한 사실을 적은 일본 외무성 외교자료인 '재류금지 처분 문건'을 수집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000여 매에 이르는 이 문건에는 양기탁, 편강렬, 계봉우 선생 등 이미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21명과 함께 그동안 공적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던 180명의 활동사실과 검거당시 사진까지 자세하게 수록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간도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독립운동가의 또다른 활약상을 알 수 있게 됐으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이들의 공적을 면밀히 조사해 포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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