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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반발해 우라늄 농축 착수를 선언하자 군 정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이 "우라늄 농축 기술개발이 성과적으로 진행돼 시험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힘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정보 자산을 활용해 진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형 시설이 필요한 플루토늄을 이용한 핵개발과는 달리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은 진행 여부에 대한 파악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라늄 농축을 위해서는 주로 원심분리기가 이용되는 데 이는 약 300평 정도면 관련 장비를 설치할 수 있어 지하실이나 실내에서도 기술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군 당국자는 "농축 우라늄 기술개발 과정은 주로 지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파악하기 상당히 어렵다"면서 "사실상 인간정보나 고위층을 통해 정보를 입수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 외무성이 "우라늄 농축 기술개발이 성과적으로 진행돼 시험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힘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정보 자산을 활용해 진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형 시설이 필요한 플루토늄을 이용한 핵개발과는 달리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은 진행 여부에 대한 파악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라늄 농축을 위해서는 주로 원심분리기가 이용되는 데 이는 약 300평 정도면 관련 장비를 설치할 수 있어 지하실이나 실내에서도 기술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군 당국자는 "농축 우라늄 기술개발 과정은 주로 지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파악하기 상당히 어렵다"면서 "사실상 인간정보나 고위층을 통해 정보를 입수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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