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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해 교전에 대해 북한은 남측의 도발이라는 주장을 계속하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반도 정세는 대화에 의한 문제해결 쪽으로 가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김주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연일 서해 교전이 남측의 무력도발 때문이라는 억지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반도 긴장고조를 노린 고의적인 도발 행위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남측은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대결과 긴장을 바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북한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대범한 조치들을 취했고 이로 인해 남북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나아가 국제적으로도 한반도 문제를 대화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긍정적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북·미 대화를 염두에 둔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비난의 대상을 남측의 군부로 제한함으로써 상황 악화를 바라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실제로 서해교전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왕래 등은 평상시처럼 이뤄지고 있습니다.
[녹취:천해성, 통일부 대변인]
"그리고 남북교류협력 협의사무소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민간교류사업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차와 2차 연평해전 직후에도 남측의 도발이라며 강도높은 비난을 연이어 쏟아냈지만 실질적인 추가도발은 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주환[kim21@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해 교전에 대해 북한은 남측의 도발이라는 주장을 계속하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반도 정세는 대화에 의한 문제해결 쪽으로 가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김주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연일 서해 교전이 남측의 무력도발 때문이라는 억지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반도 긴장고조를 노린 고의적인 도발 행위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남측은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대결과 긴장을 바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북한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대범한 조치들을 취했고 이로 인해 남북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나아가 국제적으로도 한반도 문제를 대화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긍정적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북·미 대화를 염두에 둔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비난의 대상을 남측의 군부로 제한함으로써 상황 악화를 바라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실제로 서해교전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왕래 등은 평상시처럼 이뤄지고 있습니다.
[녹취:천해성, 통일부 대변인]
"그리고 남북교류협력 협의사무소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민간교류사업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차와 2차 연평해전 직후에도 남측의 도발이라며 강도높은 비난을 연이어 쏟아냈지만 실질적인 추가도발은 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주환[kim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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