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위협 특이동향 없어"

군, "북한 위협 특이동향 없어"

2009.11.13.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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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오늘 북한이 자신들의 해상 군사분계선을 주장하며 이를 지키기 위해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올해 초부터 서해 북방한계선을 인정하지 않겠다거나 NLL과 관련한 모든 합의가 무효라고 반복적으로 위협해 왔고 이번에도 그런 차원의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군은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해 군사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교전 이후 북한도 경계 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도발을 상정할 만한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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