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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하토야마 일본 총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위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유족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줘야 한다면서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를 아직 낮은 수준인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점검하고 국격에 맞게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안전수칙은 선진화 달성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가 끝난 뒤 하토야마 총리에게 이번 참사와 관련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서신에서 이 대통령은 정부가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신속한 사고 수습 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측과도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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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유족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줘야 한다면서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를 아직 낮은 수준인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점검하고 국격에 맞게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안전수칙은 선진화 달성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가 끝난 뒤 하토야마 총리에게 이번 참사와 관련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서신에서 이 대통령은 정부가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신속한 사고 수습 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측과도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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