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합참의장, "북핵시설 24시간 감시"

우리 군은 한미연합 감시자산을 운용해 북한의 핵 관련 시설을 24시간 집중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이상의 합참의장이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오늘 오후 한국국방연구원이 개최한 북한군사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안보의 최대 위협이 되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 우리 군은 만반의 대응태세로 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특히 유사시 핵심시설과 핵운반 수단 타격계획을 비롯해 적의 운반수단 운용 시 공중요격과 차단계획, 우리의 방호시설 능력 확충 등 북핵 대비 계획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장은 또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 책동에 대해서도 즉각 대응해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하고 확전을 방지하는 완전작전 수행체제 완비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