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이티 지원 500만 달러로 확대

정부, 아이티 지원 500만 달러로 확대

2010.01.18.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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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강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에 대한 지원금을 500만 달러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아이티의 지진피해가 심각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국제사회의 지원노력을 고려해 아이티에 대한 지원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주 지원한 100만 달러는 긴급구호금이었다면서 아이티의 중장기적인 피해복구와 재건을 위해 지원금을 500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오후 천영우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와 전경련,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지원규모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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