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북 군사적 도발에 강한 유감"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북한의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북측의 강경파들이 남북대화에 저해되는 군사적 도발을 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대변인은 개성관광과 금강산 관광 등 막혔던 교류협력이 다시 재개되려는 시점에 군사적 행동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이어 남북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과정에 우리 정부의 대결적 대북정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