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서해상 침몰...인명피해 발생

[앵커멘트]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에서 훈련중이던 해군 초계함이 서해상에서 침몰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해군 초계함에는 100여 명의 장병이 승선해 있었는데 현재 구조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현재까지 24명의 장병을 구조한 상태 이상의 소식은 들어와있지 않고요.

합참에서 공식적인 브리핑을 내놨는데요.

어젯밤 9시 45분,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임무수행중이던 우리 해군 함정 배 밑바닥에 원인 미상의 구멍이 뚫려서 침몰중이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중에 있다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해역에서는 우리 해군 장병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한창인데요.

앰블런스와 군 헬기가 백령도 현지에서 장병구조를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관계자가 전하고 있습니다.

경비함에는 104명의 장병들이 승선했는데요, 현재까지 58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사고해역에 대해서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변]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 지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선채 아랫쪽에 구멍이 뚫려서 침몰중인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 군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무엇때문에 선채 밑바닥에 구멍이 뚫렸는지는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의 어뢰정에 의한 공격가능성도 재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은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나오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