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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침몰한 천안함에는 대잠수함용 폭뢰와 어뢰가 장착돼 있습니다.
천안함에 안전하게 장착돼 있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사고당시 유실됐을 가능성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함형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한 천안함은 대잠용 초계함입니다.
이에 따라 함미 부분 갑판엔 잠수함 공격용 폭뢰가 좌우 6기씩 12기가 장착돼 있습니다.
폭뢰는 잠수함이 근접했을때 수중에 떨어트려 폭파시키는 기뢰의 일종으로 일정 수심에 다다르면 저절로 터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물 속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수압을 일으키기 때문에 잠수함에겐 치명적인 폭약입니다.
이 폭뢰가 천안함에 그대로 매달려 있다면 다행이지만 일부에선 유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안함이 함미 부분에 큰 충격과 함께 침몰하면서 같은 장소에 매달려 있던 폭뢰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얘기입니다.
다행히 인위적으로 수심을 지정해 줘야 폭발하는 만큼 아직은 걱정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천안함 좌우 양쪽엔 모두 6기의 어뢰도 실려 있었습니다.
어뢰는 뇌관을 건드려 줘야 폭발하기 때문에 폭뢰보다는 안전성이 높지만 유실됐을 경우 물속에 있다는 것 자체가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구조작업이 끝나고 선체 인양작업이 본격화 될 경우 천안함의 폭뢰와 어뢰가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함형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침몰한 천안함에는 대잠수함용 폭뢰와 어뢰가 장착돼 있습니다.
천안함에 안전하게 장착돼 있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사고당시 유실됐을 가능성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함형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한 천안함은 대잠용 초계함입니다.
이에 따라 함미 부분 갑판엔 잠수함 공격용 폭뢰가 좌우 6기씩 12기가 장착돼 있습니다.
폭뢰는 잠수함이 근접했을때 수중에 떨어트려 폭파시키는 기뢰의 일종으로 일정 수심에 다다르면 저절로 터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물 속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수압을 일으키기 때문에 잠수함에겐 치명적인 폭약입니다.
이 폭뢰가 천안함에 그대로 매달려 있다면 다행이지만 일부에선 유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안함이 함미 부분에 큰 충격과 함께 침몰하면서 같은 장소에 매달려 있던 폭뢰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얘기입니다.
다행히 인위적으로 수심을 지정해 줘야 폭발하는 만큼 아직은 걱정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천안함 좌우 양쪽엔 모두 6기의 어뢰도 실려 있었습니다.
어뢰는 뇌관을 건드려 줘야 폭발하기 때문에 폭뢰보다는 안전성이 높지만 유실됐을 경우 물속에 있다는 것 자체가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구조작업이 끝나고 선체 인양작업이 본격화 될 경우 천안함의 폭뢰와 어뢰가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함형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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