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침몰원인 좁혀져..스텔스 개발 가능성"

김태영, "침몰원인 좁혀져..스텔스 개발 가능성"

2010.04.08.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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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침몰 원인이 몇 가지로 좁혀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걸로 모든 것을 결론을 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천안함 침몰의 물증은 물론 없지만 심증은 형성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북한이 음파탐지기인 소나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를 개발했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잠수함 보유 실태에 대해서는 유고급 잠수함은 몇 년 전에 도태된 것으로 아는데 비밀사안이라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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