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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담화와 관련해 여야는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선거를 앞두고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결연한 의지로 국민을 안심시켰다면서, 위기극복을 위해 안보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단호한 대처에 동의한다면서도, 천안함 사건을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도발을 막지 못한 책임자 문책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대통령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어야 한다며, 자기반성이나 쇄신책이 없는 반쪽짜리 담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결연한 의지로 국민을 안심시켰다면서, 위기극복을 위해 안보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단호한 대처에 동의한다면서도, 천안함 사건을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도발을 막지 못한 책임자 문책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대통령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어야 한다며, 자기반성이나 쇄신책이 없는 반쪽짜리 담화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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