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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사건 원인 규명의 결정적 증거로 제시한 어뢰 추진체를 인양한 직후 촬영 화면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문병옥 합조단 대변인은 이 화면이 지난달 15일 천안함 침몰 해역 부근의 해저에서 쌍끌이 어선을 동원해 어뢰 스크루와 모터 등 추진체를 인양한 직후 배 위에서 수거물의 길이를 측정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추진체 후부의 외부는 은색 바탕 위에'1번'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내부와 달리 검은 색 페인트가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라면서 이는 폭발 당시의 열로도 페인트가 타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승헌 미국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교수 등은 최근 천안함 폭발 당시 1번 글자를 쓴 잉크는 타버렸어야 한다면서 그 근거로 어뢰 외부에 칠한 부식방지 페인트가 고열로 타서 없어진 점을 들 수 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병옥 합조단 대변인은 이 화면이 지난달 15일 천안함 침몰 해역 부근의 해저에서 쌍끌이 어선을 동원해 어뢰 스크루와 모터 등 추진체를 인양한 직후 배 위에서 수거물의 길이를 측정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추진체 후부의 외부는 은색 바탕 위에'1번'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내부와 달리 검은 색 페인트가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라면서 이는 폭발 당시의 열로도 페인트가 타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승헌 미국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교수 등은 최근 천안함 폭발 당시 1번 글자를 쓴 잉크는 타버렸어야 한다면서 그 근거로 어뢰 외부에 칠한 부식방지 페인트가 고열로 타서 없어진 점을 들 수 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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