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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나라당 초선 소장파 의원들이 조속한 여권 쇄신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려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초선 의원들은 계파를 초월한 쇄신 추진 모임도 구성하기 해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방선거 패배 이후 여권 쇄신을 촉구하는 한나라당 초선 의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잇단 의원 모임을 열어 쇄신안에 관해 의견을 수렴하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권영진, 한나라당 의원]
"당 쇄신 자체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6·10 항쟁일을 맞아 각오를 먼저 다져야 합니다."
이어 당·정·청의 조속한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작성해 초선의원 전원에게 돌렸습니다.
연판장은 김성식 구상찬 정태근 박영아 김학용 의원 등 5명이 주도해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연판장에서 일방통행식의 국정운영 수정과 세종시·4대강 사업에 대한 국민 요구 적극 수렴, 전당대회를 통한 새로운 리더십 창출을 촉구했습니다.
또 계파적 이해를 대변하는 모든 활동을 중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 당 화합 실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국정운영시스템 개선, 친서민정책 적극 개발 등을 요구했습니다.
초선 의원 89명의 절반 이상이 연판장에 서명했으며 조만간 초선 쇄신 추진체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김성식, 한나라당 의원]
"이것을 통해서 당 혁신을 위한 초선의원들의 추진체가 이제 발족하고 또 운영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초선 의원들은 특히 7·28 재보선 이전에 청와대 인적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해 당청 갈등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또 일부 중진들은 초선들의 쇄신안을 인위적인 세대교체론으로 받아들이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나라당 초선 소장파 의원들이 조속한 여권 쇄신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려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초선 의원들은 계파를 초월한 쇄신 추진 모임도 구성하기 해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방선거 패배 이후 여권 쇄신을 촉구하는 한나라당 초선 의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잇단 의원 모임을 열어 쇄신안에 관해 의견을 수렴하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권영진, 한나라당 의원]
"당 쇄신 자체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6·10 항쟁일을 맞아 각오를 먼저 다져야 합니다."
이어 당·정·청의 조속한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작성해 초선의원 전원에게 돌렸습니다.
연판장은 김성식 구상찬 정태근 박영아 김학용 의원 등 5명이 주도해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연판장에서 일방통행식의 국정운영 수정과 세종시·4대강 사업에 대한 국민 요구 적극 수렴, 전당대회를 통한 새로운 리더십 창출을 촉구했습니다.
또 계파적 이해를 대변하는 모든 활동을 중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 당 화합 실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국정운영시스템 개선, 친서민정책 적극 개발 등을 요구했습니다.
초선 의원 89명의 절반 이상이 연판장에 서명했으며 조만간 초선 쇄신 추진체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김성식, 한나라당 의원]
"이것을 통해서 당 혁신을 위한 초선의원들의 추진체가 이제 발족하고 또 운영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초선 의원들은 특히 7·28 재보선 이전에 청와대 인적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해 당청 갈등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또 일부 중진들은 초선들의 쇄신안을 인위적인 세대교체론으로 받아들이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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