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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천안함의 폭발 원점이 현재의 좌표에서 북서쪽으로 400m 정도 옮겨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의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는 열상관측장치 TOD 초소를 기준으로 폭발 원점이 위치한 방위각이 이미 공개된 TOD 동영상의 방위각과 모순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증위는 따라서 함미침몰지점과 TOD 초소, 폭발 원점을 연결한 사이각에 TOD 동영상의 방위각 편차를 대입하면 폭발원점은 북서쪽으로 적어도 400m 정도 이동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증위는 결정적인 증거물인 어뢰 잔해가 폭발 원점에서 3,040m 부근에 있을 것이라는 분석 정보에 근거한 수색작업 끝에 후 수거됐지만 실제로는 폭발원점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셈이라면서 그 이유에 대한 합조단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의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는 열상관측장치 TOD 초소를 기준으로 폭발 원점이 위치한 방위각이 이미 공개된 TOD 동영상의 방위각과 모순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증위는 따라서 함미침몰지점과 TOD 초소, 폭발 원점을 연결한 사이각에 TOD 동영상의 방위각 편차를 대입하면 폭발원점은 북서쪽으로 적어도 400m 정도 이동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증위는 결정적인 증거물인 어뢰 잔해가 폭발 원점에서 3,040m 부근에 있을 것이라는 분석 정보에 근거한 수색작업 끝에 후 수거됐지만 실제로는 폭발원점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셈이라면서 그 이유에 대한 합조단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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