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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장교 4명이 다음주 동해상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장교 4명이 25일부터 시작되는 동해 연합훈련 기간 중 이틀간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 탑승해 한미 연합훈련을 처음으로 참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일본 측이 훈련 참관을 요청해와 한미 당국간 협의를 통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아사히 신문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한미일의 결속을 보여주고 연습을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의도로 미군 주도로 한미 연합군 사령부가 자위대의 참관을 요청했다면서 한국 정부 발표와는 엇갈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전쟁을 금지한 헌법 9조에 따라 자위대의 임무를 일본이 공격받았을 때에만 반격하는 전수방위에 한정했지만 최근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훈련의 다국적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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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고위당국자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장교 4명이 25일부터 시작되는 동해 연합훈련 기간 중 이틀간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 탑승해 한미 연합훈련을 처음으로 참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일본 측이 훈련 참관을 요청해와 한미 당국간 협의를 통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아사히 신문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한미일의 결속을 보여주고 연습을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의도로 미군 주도로 한미 연합군 사령부가 자위대의 참관을 요청했다면서 한국 정부 발표와는 엇갈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전쟁을 금지한 헌법 9조에 따라 자위대의 임무를 일본이 공격받았을 때에만 반격하는 전수방위에 한정했지만 최근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훈련의 다국적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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