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통합' DJ서거 1주기 정치권 한 목소리

'화해·통합' DJ서거 1주기 정치권 한 목소리

2010.08.18.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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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되살리자고 일제히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논평을 통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하면서, 갈등과 반목으로 점철돼 온 정치권이 고인이 남긴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논평에서 민주주의와 남북관계가 후퇴하는 정국을 겪으면서 고인이 추구했던 큰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고인의 이상과 가치가 실현되도록 정치인들이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도 각각 논평을 내고 김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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