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한 쌀 5,000톤 지원 불만 표시

북, 남한 쌀 5,000톤 지원 불만 표시

2010.09.19.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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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정부가 수해지원 차원에서 쌀 5,000톤을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북한의 해외홍보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남한에서 수해물자를 지원하고 쌀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정작 지원함의 뚜껑을 열어보니 쌀 5,000톤 이었다며 그 속통의 크기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일신보는 또 '대북지원의 손'이라는 제목의 단평에서 이번 쌀 5,000톤 지원이 나중에 갚아야 하는 차관형식이라고 주장했지만 통일부는 이에 대해 쌀 5,000톤은 긴급구호를 목적으로 한 무상지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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