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규 전 단장 국새에 자기 이름 새겨"

"민홍규 전 단장 국새에 자기 이름 새겨"

2010.10.04. 오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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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새 사기로 구속된 민홍규 전 국새제작단장이 국새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았다는 진술이 새로 나왔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민홍규 전 단장이 국새에 새긴 '대한민국'의 '대'자 디귿 사이 공간에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파놓은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맹 장관은 그동안 국새로 민홍규 단장의 도장을 이용한 셈이라며 기가 막힌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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