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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순 노동당 대표자회 직후 농촌지원을 나갔던 북한 대학생들이 남한의 대중가요를 합창하다 적발돼 사상비판을 받았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함경북도 청진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청진시 제1사범대학 혁명역사학부 학생들이 가수 안재욱의 노래 '친구'를 부르다 도 보위부 간부에게 적발돼 처벌을 받았다면서 '친구'는 청진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모두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요즘 남한의 대중음악 외에 영화나 TV드라마 등이 CD와 컴퓨터파일 등의 형태로 널리 퍼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남한 말투 흉내내기가 유행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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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함경북도 청진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청진시 제1사범대학 혁명역사학부 학생들이 가수 안재욱의 노래 '친구'를 부르다 도 보위부 간부에게 적발돼 처벌을 받았다면서 '친구'는 청진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모두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요즘 남한의 대중음악 외에 영화나 TV드라마 등이 CD와 컴퓨터파일 등의 형태로 널리 퍼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남한 말투 흉내내기가 유행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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