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총탄보다 식량이 중요"...요미우리

북한 정권 후계자로 떠오른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과거에는 식량이 없어도 총탄이 없으면 안됐지만, 현재는 총탄이 없어도 식량이 없으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25일)자 기사에서 북중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며 김 부위원장의 이 발언은 최근 노동당 간부들에게 배포된 내부 문서에 실렸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우리 국토는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지만 우리에겐 김일성 수령의 복이 있어 대대손손까지 이 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해 세습에 관련한 발언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