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가 자긍심, 중·미·한·일 순서"

"청소년 국가 자긍심, 중·미·한·일 순서"

2010.11.22.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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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의 보훈의식 조사결과 청소년들이 느끼는 국가에 대한 자긍심은 중국과 미국, 한국, 일본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훈처는 한·중·일·미 4개국의 초·중·고교생 2,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국가의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은 중국이 84점으로 가장 높았고 미국 71점, 한국 63점, 일본 55점이었습니다.

반면에 '우방과의 관계발전 의지'는 한국이 80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국 79점, 미국 70점, 일본 67점 순서로 조사됐습니다.

전쟁이 났을 때 참여 의지에 대해서는 중국 청소년이 75점으로 가장 강했고 한국 56점, 미국 50점, 일본 29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훈처는 4개국 청소년의 국가관과 보훈의식, 역사관, 국제관계, 다문화, 개인가치관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체로 항목별로 2~3위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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