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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 양국은 '연합위기관리'를 선포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 F-22도 한반도 상공에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갑작스런 도발에 한미 양국의 공조도 신속하게 이뤄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 한민구 의장과 한미연합사령부 월터 샤프 사령관은 화상전화를 통해 '연합위기관리' 태세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이홍기, 합참 작전본부장]
"공동 대응 방향을 긴밀히 협의해나가고 있으며 북한 추가 도발시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지,해,공군의 합동대비태세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위기관리 태세 선포는 사실상 준전시상황에 돌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미가 신속하게 협의해 한반도의 군사력 증강 등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
천안함 사태를 비롯해 과거 북한이 도발했을 때 논의된 적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연합위기관리 태세가 선포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미군은 오산, 군산기지에 있는 전투기는 물론 일본에 있던 최신예 전투기 랩터, F-22도 한반도 상공에 투입해 대기비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22는 레이더 망에 잡히지 않는 1인 스텔스기로, 속도가 빠르고 단거리 이착륙과 인공지능 기능 등 최고 수준의 기술이 결집된 기종입니다.
양날개 밑에 폭탄과 미사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은 3,000km로 북한 전역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북한의 도발을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태로 인식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 양국은 '연합위기관리'를 선포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 F-22도 한반도 상공에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갑작스런 도발에 한미 양국의 공조도 신속하게 이뤄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 한민구 의장과 한미연합사령부 월터 샤프 사령관은 화상전화를 통해 '연합위기관리' 태세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이홍기, 합참 작전본부장]
"공동 대응 방향을 긴밀히 협의해나가고 있으며 북한 추가 도발시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지,해,공군의 합동대비태세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위기관리 태세 선포는 사실상 준전시상황에 돌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미가 신속하게 협의해 한반도의 군사력 증강 등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
천안함 사태를 비롯해 과거 북한이 도발했을 때 논의된 적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연합위기관리 태세가 선포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미군은 오산, 군산기지에 있는 전투기는 물론 일본에 있던 최신예 전투기 랩터, F-22도 한반도 상공에 투입해 대기비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22는 레이더 망에 잡히지 않는 1인 스텔스기로, 속도가 빠르고 단거리 이착륙과 인공지능 기능 등 최고 수준의 기술이 결집된 기종입니다.
양날개 밑에 폭탄과 미사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은 3,000km로 북한 전역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북한의 도발을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태로 인식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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