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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65%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에도 정부가 현재의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산정책연구원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조사됐으며 현재보다 더 완화된 온건한 입장으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0.4%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5.9%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65.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연평도 사태 당시 우리 군이 더욱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했어야 했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80.3%가 동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향후 북한의 도발이 재발할 때 정부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는 제한된 범위의 군사력 동원'을 꼽은 답변이 40.5%로 가장 많았고, '모든 군사력을 동원해 강력한 군사적 응징을 해야 한다'가 25%, '국가경제 안정을 위해 외교적 대응'을 주문한 응답이 16.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일 리서치앤리서치가 전국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산정책연구원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조사됐으며 현재보다 더 완화된 온건한 입장으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0.4%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5.9%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65.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연평도 사태 당시 우리 군이 더욱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했어야 했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80.3%가 동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향후 북한의 도발이 재발할 때 정부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는 제한된 범위의 군사력 동원'을 꼽은 답변이 40.5%로 가장 많았고, '모든 군사력을 동원해 강력한 군사적 응징을 해야 한다'가 25%, '국가경제 안정을 위해 외교적 대응'을 주문한 응답이 16.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일 리서치앤리서치가 전국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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