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1960년대부터 어뢰 공격 훈련"

"북, 1960년대부터 어뢰 공격 훈련"

2010.12.06.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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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을 탈출한 이탈주민들은 남한 국민들이 북의 도발 위협을 너무 안일하게 받아들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8년 청와대 습격사건의 당사자였던 김신조 목사가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질문]

1968년 1월 21일이었죠?

청와대 무장공비 습격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 어떤 임무를 받고 침투하게 된 것인가요?

[답변]

그때는 육상으로 침투 했습니다.

총정찰국 소속인데, 청와대를 습격하고, 박정희 대통령을 죽이라는 임무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때는 KBS가 남산에 있었는데, KBS를 습격하라는 임무도 있었습니다.

또 육군 본부, 미팔군, 서대문 형무소를 습격하라는 임무였습니다.

[질문]

침투 당시 현재 정찰총국의 전신인 인민무력부 총정찰국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도 천안함 사건이나 이번 연평도 포격과 같은 도발을 준비하고 있었습니까?

[답변]

해상침투훈련 받는 총정찰국 산하가 있습니다.

서해안, 동해안에도 있습니다.

그 특수부대에 가면 여러가지 훈련을 받게 됩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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