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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 공군이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중조기경보기를 오는 6월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한반도 상공과 바다의 모든 물체에 대한 완벽한 대북감시체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형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공군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새겨진 공중 조기경보통제기, 일명 피스 아이의 시험 비행 모습입니다.
미국 보잉사가 만들어 오는 6월 말 우리 공군에 인도될 이 조기경보기는 적의 일거수 일투족을 원거리에서 완벽히 탐지할 수 있어 '천리안' 또는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웁니다.
현재 737급 공중조기경보기를 운용하는 나라는 미국과 호주 뿐입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360도 전방위로 공중과 해상을 탐지 감시할 수 있는 메사 레이더를 장착해 10초 이내에 특정 목표 지역을 탐색할 수 있고 탐지거리만 370km에 달합니다.
북한 지역의 공중에 떠있는 전투기와 헬기, 미사일부터 해상의 고속정,호위함까지 모든 물체를 탐지할 수 있고 주변국까지 감시망에 들어갑니다.
특히 지상 레이더로 잡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탐지할 수 있습니다.
특수전 병력을 싣고 저공으로 침투 비행하는 북한의 AN-2기까지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1대에 4,000억 원에 달하는 공중조기경보기는 1호기에 이어 2, 3, 4 호기까지 순차적으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배치될 예정.
일정 부분 미군의 정보망에 의존하던 공군이 독자적인 정보수집 능력을 갖춰 독립적인 작전 수행을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함형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 공군이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중조기경보기를 오는 6월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한반도 상공과 바다의 모든 물체에 대한 완벽한 대북감시체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형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공군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새겨진 공중 조기경보통제기, 일명 피스 아이의 시험 비행 모습입니다.
미국 보잉사가 만들어 오는 6월 말 우리 공군에 인도될 이 조기경보기는 적의 일거수 일투족을 원거리에서 완벽히 탐지할 수 있어 '천리안' 또는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웁니다.
현재 737급 공중조기경보기를 운용하는 나라는 미국과 호주 뿐입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360도 전방위로 공중과 해상을 탐지 감시할 수 있는 메사 레이더를 장착해 10초 이내에 특정 목표 지역을 탐색할 수 있고 탐지거리만 370km에 달합니다.
북한 지역의 공중에 떠있는 전투기와 헬기, 미사일부터 해상의 고속정,호위함까지 모든 물체를 탐지할 수 있고 주변국까지 감시망에 들어갑니다.
특히 지상 레이더로 잡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탐지할 수 있습니다.
특수전 병력을 싣고 저공으로 침투 비행하는 북한의 AN-2기까지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1대에 4,000억 원에 달하는 공중조기경보기는 1호기에 이어 2, 3, 4 호기까지 순차적으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배치될 예정.
일정 부분 미군의 정보망에 의존하던 공군이 독자적인 정보수집 능력을 갖춰 독립적인 작전 수행을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함형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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