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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황성신문 주필 등 친일 인명사전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19명의 서훈 취소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국가보훈처 서훈 취소 심사위원회가 지난해 제출한 취소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훈이 취소된 사람은 장지연 황성신문 주필과 윤치영 초대 내무부장관 등 19명으로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주는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관계로 제외됐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이에 대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더라도 사후에 친일행적이 밝혀졌다면,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서훈을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보훈처 서훈 취소 심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서훈 취소를 만장일치로 결정했지만, 정부는 이들이 독립운동도 했다는 이유로 취소 결정을 재검토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국가보훈처 서훈 취소 심사위원회가 지난해 제출한 취소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훈이 취소된 사람은 장지연 황성신문 주필과 윤치영 초대 내무부장관 등 19명으로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주는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관계로 제외됐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이에 대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더라도 사후에 친일행적이 밝혀졌다면,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서훈을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보훈처 서훈 취소 심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서훈 취소를 만장일치로 결정했지만, 정부는 이들이 독립운동도 했다는 이유로 취소 결정을 재검토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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