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국방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2011.04.21.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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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대학생 예비군의 동원훈련을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학생은 일반인과 달리 동원훈련을 받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면서 "다음 달 초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공정사회추진회의에 개선과제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안건으로 올려서 논의하는 단계일 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논의를 거쳐 정책으로 실시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일반 예비군은 4년차까지 매년 2박3일 동원훈련을 받지만, 대학생은 매년 하루 8시간 향방기본훈련으로 동원훈련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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