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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군은 지난 23일 연평도 도발 1년을 맞아 상기훈련을 실시하며 최첨단 타격 무기들을 선보였습니다.
평양을 사정권에 두는 순항미사일에서 2.4m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는 스마트 폭탄까지, 놀라운 성능의 무기들을 신현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정밀타격무기의 최고봉은 슬램-ER입니다.
F-15K에 2기까지 탑재가 가능한데 사거리가 278km로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발사하면 평양까지 사정권에 들어옵니다.
오차범위는 3m에 불과합니다.
앞부분에 카메라가 장착돼 목표물을 직접 볼 수 있고 목표물의 위치가 변경되면 자체수정하기 때문에 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제원은 길이 4.37m, 무게가 678.5kg이고 1.2m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이 있습니다.
GPS로 방향을 잡아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며 적의 대공방어망을 무력화합니다.
1기에 20억 원의 비싼 가격 때문에 지휘본부 등 주요 목표 타격에만 사용됩니다.
팝아이도 비슷한 종류의 공대지 장거리 순항 미사일입니다.
사정거리가 100km로 조금 짧지만 오차범위가 1m로 작고 가격도 10억 원 정도로 슬램ER의 절반 수준입니다.
파괴력은 스마트폭탄 J-DAM이 강력합니다.
J-DAM은 재래식 폭탄에 GPS 유도장치와 날개를 장착한 스마트형 무기로 가격도 4천만 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전투기가 직접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24km에 불과하지만 2.4m 콘크리트를 관통하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은폐된 적의 포진지를 초토화하는데 사용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군은 지난 23일 연평도 도발 1년을 맞아 상기훈련을 실시하며 최첨단 타격 무기들을 선보였습니다.
평양을 사정권에 두는 순항미사일에서 2.4m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는 스마트 폭탄까지, 놀라운 성능의 무기들을 신현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정밀타격무기의 최고봉은 슬램-ER입니다.
F-15K에 2기까지 탑재가 가능한데 사거리가 278km로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발사하면 평양까지 사정권에 들어옵니다.
오차범위는 3m에 불과합니다.
앞부분에 카메라가 장착돼 목표물을 직접 볼 수 있고 목표물의 위치가 변경되면 자체수정하기 때문에 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제원은 길이 4.37m, 무게가 678.5kg이고 1.2m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이 있습니다.
GPS로 방향을 잡아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며 적의 대공방어망을 무력화합니다.
1기에 20억 원의 비싼 가격 때문에 지휘본부 등 주요 목표 타격에만 사용됩니다.
팝아이도 비슷한 종류의 공대지 장거리 순항 미사일입니다.
사정거리가 100km로 조금 짧지만 오차범위가 1m로 작고 가격도 10억 원 정도로 슬램ER의 절반 수준입니다.
파괴력은 스마트폭탄 J-DAM이 강력합니다.
J-DAM은 재래식 폭탄에 GPS 유도장치와 날개를 장착한 스마트형 무기로 가격도 4천만 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전투기가 직접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24km에 불과하지만 2.4m 콘크리트를 관통하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은폐된 적의 포진지를 초토화하는데 사용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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