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핫라인 가동'전략적 소통 강화

한중, '핫라인 가동'전략적 소통 강화

2012.01.10.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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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과 중국 정부는 외교장관 간 직통전화를 활성화 하기로 하는 등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주도에 중국 총영사관을 개설하고 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의 사증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영사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김태진 기자!

한중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 언론발표문이 발표됐다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면담에서 최종 발표된 내용인데요.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먼저 외교장관 간 직통전화, 즉 핫라인과 외교당국 간 고위급 전략대화 등을 강화해서 긴밀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겁니다.

또 양국 국방당국 간 고위급 접촉과 상호방문도 계속 유지하기로 하는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국은 어업 분쟁의 원인이 해양경계의 획정이 부족한데 있다고 보고 해양 경계획정 협상을 계속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측이 요청한 주 제주 중국 총영사관 개설에 합의했으며, 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의 사증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영사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중은 또 오는 2015년 3천억달러 무역액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금융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상호 진출을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시각 현재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경제협력 확대를 주제로 면담을 하고 있으며 내일 오전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과 만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김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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