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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의 서훈과 등급을 결정하는 서훈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참여했던 진보 성향의 역사학자들을 상당수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훈처는 올해 초 서훈 공적심사위원 50명 가운데 23명을 교체했으며, 여기에는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등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관여한 원로 사학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보훈처는 원활한 심사를 위해 매년 심사위원 일부를 교체하고 있다며 올해는 역사학 뿐 아니라 정치학이나 사회학을 전공한 학자들도 포함해 다양한 측면에서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조명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훈처는 올해 초 서훈 공적심사위원 50명 가운데 23명을 교체했으며, 여기에는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등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관여한 원로 사학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보훈처는 원활한 심사를 위해 매년 심사위원 일부를 교체하고 있다며 올해는 역사학 뿐 아니라 정치학이나 사회학을 전공한 학자들도 포함해 다양한 측면에서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조명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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