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박원순 시장 아들 등 병역비리 감사 여부 검토

감사원, 박원순 시장 아들 등 병역비리 감사 여부 검토

2012.02.15.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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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감사 실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8일 강용석 의원 등이 공익감사를 청구함에 따라 감사청구 내용과 요건이 충족됐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감사청구 검토에 시간이 걸린다며 요건을 충족해도 곧바로 감사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청구제도는 주민 3백 명 이상이 공익을 목적으로 특정사항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경우 감사원이 이를 심사해 감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보하는 제도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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