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의원, 오후 3시 탈당·불출마 선언

주성영 의원, 오후 3시 탈당·불출마 선언

2012.02.25.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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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주성영 의원이 19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구 동갑이 지역구인 주성영 의원은 오늘 오후 3시 대구 동갑 지구당사에서 탈당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주 의원은 이와 관련해 당원협의회 등에 검찰로부터 형사사건의 피진정인으로 소환 통보를 받았다며 총선 공천작업을 벌이는 당에 부담을 주기 싫어 탈당한 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한 여성단체로부터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성매매라는 범죄를 저질러 엄벌이 요구된다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이자 국회정치개혁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주성영 의원의 탈당과 불출마로 새누리당의 대구 동갑 선거구 공천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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