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위, 이봉화 후보만 공천 취소

새누리당 공천위, 이봉화 후보만 공천 취소

2012.03.21.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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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천을 재고한 비례대표 후보 2명 가운데 15번 이봉화 후보에 대해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오늘 회의를 열어 비대위가 재의를 요구한 15번 이봉화 후보와 10번 이만우 후보의 공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봉화 후보에 대한 공천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천위는 이만우 후보는 당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공천위원 2/3이상 찬성으로 후보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비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당의 새로운 정강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만우 후보의 재의를 요구했고, 이봉화 후보는 지난 2008년 쌀 직불금 부당 수령 논란으로 차관직에서 물러난 전력이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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