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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확정되면서, 헌정사상 유력 정당의 첫 여성 후보라는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또 후보 선출 이후 잇단 국민 통합 행보로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선 경선 한 달 동안 박근혜 후보와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했던 조윤선 전 박근혜 캠프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안녕하세요?
먼저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유력 정당, 그것도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선출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질문2]
18대 국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하셨지만, 이번 경선 기간 처럼 가까이에서 지켜보신 적은 없었을 것으로 압니다.
한 달 동안 박 후보와 생활해보니까 박근혜 후보, 어떤 사람이던가요?
박 후보가 '수첩 공주', '얼음 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시죠?
같이 생활해 보시니까 이런 별명이 어울린다고 보시나요?
그럼 '수첩 공주', '얼음 공주' 외에 다른 별명을 붙여주신다면, 어떤 별명이 어울릴까요?
[질문3]
한 달 동안 후보와 같이 생활하시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들었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지난 한 달 동안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 후보의 사진을 몇 장 준비해오셨다고 들었습니다.
함께 보시면서 설명을 해주시죠?
[질문4]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경선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박 후보가 대선 출정식 때 입었던 의상을 TV 토론회에서도 그대로 입고 나왔던데, 주위의 참모들이 조언은 해주시지 않나요?
어제는 찢어진 청바지도 입겠다고 박 후보가 말했는데, 젊은층과의 소통을 더 하겠다는 뜻으로 보면 될까요?
[질문5]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 박근혜가 어떤 스타일, 어떤 이미지를 유지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6]
박 후보가 최근 대통령 후부로 선출된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 통합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캠프에서 슬로건으로 내건 '박근혜가 바뀌네'를 실천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박 후보가 어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북한 도발 등으로 국민이 피해를 보면 반드시 응분의, 확실한 응징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위기 대응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자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7]
개인적인 질문 몇가지 드리겠습니다.
최근 문화재청이 미국 워싱턴DC에 남아있던 옛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을 매입했는데, 이 사업을 처음 제안하고 추진했던 분이 조 대변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공사관을 매입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고 하던데?
[질문8]
앞으로 이 건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9]
끝으로 이제 박근혜 후보 캠프 대변인의 역할은 끝이 났고, 당이 곧 선대위 체제로 전환될텐데요.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입니까?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확정되면서, 헌정사상 유력 정당의 첫 여성 후보라는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또 후보 선출 이후 잇단 국민 통합 행보로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선 경선 한 달 동안 박근혜 후보와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했던 조윤선 전 박근혜 캠프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안녕하세요?
먼저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유력 정당, 그것도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선출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질문2]
18대 국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하셨지만, 이번 경선 기간 처럼 가까이에서 지켜보신 적은 없었을 것으로 압니다.
한 달 동안 박 후보와 생활해보니까 박근혜 후보, 어떤 사람이던가요?
박 후보가 '수첩 공주', '얼음 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시죠?
같이 생활해 보시니까 이런 별명이 어울린다고 보시나요?
그럼 '수첩 공주', '얼음 공주' 외에 다른 별명을 붙여주신다면, 어떤 별명이 어울릴까요?
[질문3]
한 달 동안 후보와 같이 생활하시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들었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지난 한 달 동안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 후보의 사진을 몇 장 준비해오셨다고 들었습니다.
함께 보시면서 설명을 해주시죠?
[질문4]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경선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박 후보가 대선 출정식 때 입었던 의상을 TV 토론회에서도 그대로 입고 나왔던데, 주위의 참모들이 조언은 해주시지 않나요?
어제는 찢어진 청바지도 입겠다고 박 후보가 말했는데, 젊은층과의 소통을 더 하겠다는 뜻으로 보면 될까요?
[질문5]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 박근혜가 어떤 스타일, 어떤 이미지를 유지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6]
박 후보가 최근 대통령 후부로 선출된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 통합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캠프에서 슬로건으로 내건 '박근혜가 바뀌네'를 실천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박 후보가 어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북한 도발 등으로 국민이 피해를 보면 반드시 응분의, 확실한 응징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위기 대응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자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7]
개인적인 질문 몇가지 드리겠습니다.
최근 문화재청이 미국 워싱턴DC에 남아있던 옛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을 매입했는데, 이 사업을 처음 제안하고 추진했던 분이 조 대변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공사관을 매입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고 하던데?
[질문8]
앞으로 이 건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9]
끝으로 이제 박근혜 후보 캠프 대변인의 역할은 끝이 났고, 당이 곧 선대위 체제로 전환될텐데요.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입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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