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싸이 독도 홍보대사 위촉 검토

외교부, 싸이 독도 홍보대사 위촉 검토

2012.09.18. 오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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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가수 싸이를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시작으로 일본 국민에게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가수 싸이에게 부담을 주기는 싫지만 싸이 처럼 재미있게 독도 홍보 동영상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며 독도 홍보를 위한 '독도 스타일'을 부탁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 개막하는 유엔 총회의 분과위원회인 제3위원회에서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김성환 장관이 총회 기조연설에서 문제를 제기할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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