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장관 후보자 청문회...의혹 집중 추궁

오늘부터 장관 후보자 청문회...의혹 집중 추궁

2013.02.27. 오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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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 정부의 안전행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건설사 대표인 친형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을 따내는 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골프장 증설 과정의 로비 자리를 주선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됐지만, 유 후보자는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직 퇴임 후 전관예우 의혹 등이 제기됐지만, 유 후보자는 배우자의 위장전입에 대해서만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또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제기됐는데, 윤 후보자는 현대건설 측에서 데이터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자신은 완전히 다른 내용의 논문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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