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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미국 출국설과 관련해 자신에게 쏠린 의혹과 수사를 회피하기 위한 도피성 출국이라며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선 여론조작과 국내정치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원장이 퇴임 사흘 만인 내일, 서둘러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가 최고기밀을 다룬 정보기관의 수장이 퇴임하자마자 외국에 장기체류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며, 국가안보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출국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세훈 전 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오늘 서울 중앙지검에 원 전 원장의 출국금지요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선 여론조작과 국내정치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원장이 퇴임 사흘 만인 내일, 서둘러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가 최고기밀을 다룬 정보기관의 수장이 퇴임하자마자 외국에 장기체류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며, 국가안보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출국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세훈 전 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오늘 서울 중앙지검에 원 전 원장의 출국금지요청서를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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