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조세 정의 확립해 신규 세원 발굴해야"

박근혜 대통령, "조세 정의 확립해 신규 세원 발굴해야"

2013.03.28.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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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지갑을 열기보다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비롯한 조세 정의 확립을 통해 새로운 세원 발굴을 추진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첫 경제정책 점검회의에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은 국민의 입장에서, 세입·세출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올해는 우선적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창조경제 구현의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기 부진으로 인한 서민경제의 주름살을 펴는 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경기대책을 통한 경기 활성화와 부동산시장 정상화, 체감물가 안정, 서민금융 확충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가계부채와 기업부채의 급격한 자본유출입 등 위험 요인에 대해 범부처 차원의 선제적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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