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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중국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라는 설득에 정면으로 도전한 데 대해 모멸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김 대사는 국내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잇단 도발 이후 중국 외교관들이 사석에서 하는 말이라면서 유엔 외교가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대사는 중국의 대북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북한이 지난해 12월 미사일 발사와 지난 2월 핵실험 등 인위적인 군사적 긴장 고조로 선을 넘은 데 대해 매우 분노했다고 말했습니다.
리바오둥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안보리 결의 2094호 표결 뒤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원칙을 지키는 나라라고 발언한 점을 단적인 예로 꼽았습니다.
김숙 대사는 북한이 다시 도발할 경우 안보리 대응에 대해서는 지금도 상당히 단호한데 결과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위반 행위에 대해 우리가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잘 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김 대사는 국내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잇단 도발 이후 중국 외교관들이 사석에서 하는 말이라면서 유엔 외교가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대사는 중국의 대북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북한이 지난해 12월 미사일 발사와 지난 2월 핵실험 등 인위적인 군사적 긴장 고조로 선을 넘은 데 대해 매우 분노했다고 말했습니다.
리바오둥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안보리 결의 2094호 표결 뒤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원칙을 지키는 나라라고 발언한 점을 단적인 예로 꼽았습니다.
김숙 대사는 북한이 다시 도발할 경우 안보리 대응에 대해서는 지금도 상당히 단호한데 결과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위반 행위에 대해 우리가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잘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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