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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네트워크 내일'의 창립 기념 토론회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참석합니다.
독자 세력화에 나선 안 의원과 민주당 대표의 사실상 첫 회동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내일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만난다고요?
[중계 리포트]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내일 있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창립 기념 심포지움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내일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안 의원 측으로부터 심포지움 축사를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오늘 오전 참석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사는 5분 남짓 정도 이어질 예정이지만 김한길 대표와 안 의원 간의 첫 공식 회동 성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안 의원 지난 4월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뒤 독자 세력화를 선언했고요, 지난 5월 전당대회로 선출된 김한길 대표 역시 안 의원과의 경쟁적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안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선을 그어 왔습니다.
하지만 안 의원이 독자 세력화 과정에서 국회 안 팎의 여러 인사들과 만나며 접촉 면을 넓히고 나서면서, 김한길 대표도 자연스럽게 안 의원과의 첫 공식 만남 자리를 만들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내일 심포지움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안 의원 측 요청을 받아 축사를 하기로 결정했고, 강창희 국회의장도 축사 요청을 받아들일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국회, 오늘도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오늘도 상임위원회가 줄줄이 열리고 있죠?
[답변]
오늘은 15개 상임위가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 공청회를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각 상임위별로 쟁점 현안들도 많습니다.
우선 경제민주화법을 주로 다루고 있는 정무위원회는 오후 회의에서 대리점 공정 거래를 위한 이른바 남양유업법 제정 공청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는 불공정거래 유형을 정해 놓은 현행법을 놔두고 새로운 법을 도입하는 데 대한 찬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북한의 북미회담 제의와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는 한국과 미국은 물론 중국의 관심사이기도 하다며 이번달 말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 합의문에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북한의 북미회담 제의는 예상됐던 북측의 전형적인 전술이며, 비핵화 의지에 의문을 품게 하는 공세적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국정원 사건으로 여야가 정면 충돌했던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감사원의 원전 비리 감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양건 감사원장은 지난해 실시한 감사 결과와 후속 조치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감사를 통해 원전 마피아 문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쇄신특위는 잠시뒤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에서의 폭력행위를 강하게 처벌하는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관련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질문]
오전에는 여야 당 대표가 만났는데 기대했던 만큼 성과는 없었던 것 같아요?
[답변]
오전 8시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만났습니다.
각종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우선 황우여 대표는 정치 쇄신에 대한 여야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정치권에서도 국민들의 뜻에 부응해서 좋은 정치를 하고 자랑스러운 정치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민주당과 함께 여러가지 좋은 쇄신안에 대해서 성큼성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에 대해 김한길 대표는 공감한다면서도 여당이 국정원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는데요, 김 대표의 말입니다.
[녹취:김한길, 민주당 대표]
"여야가 합의했던 대로의 국정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 당으로서는 대개 허니문이라고 얘기합니다만 집권 초기 여야 협력 관계의 마감을 선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을..."
이처럼 여야 대표 회동은 국정원 사건을 둘러싸로 이견을 보이면서 큰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경제민주화법 등 80여 개 민생 법안과 겸직 금지, 연금 포기 등 국회의원 특권 포기 법안을 우선 처리한다는 기존 여야 합의 사항을 재확인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네트워크 내일'의 창립 기념 토론회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참석합니다.
독자 세력화에 나선 안 의원과 민주당 대표의 사실상 첫 회동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내일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만난다고요?
[중계 리포트]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내일 있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창립 기념 심포지움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내일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안 의원 측으로부터 심포지움 축사를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오늘 오전 참석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사는 5분 남짓 정도 이어질 예정이지만 김한길 대표와 안 의원 간의 첫 공식 회동 성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안 의원 지난 4월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뒤 독자 세력화를 선언했고요, 지난 5월 전당대회로 선출된 김한길 대표 역시 안 의원과의 경쟁적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안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선을 그어 왔습니다.
하지만 안 의원이 독자 세력화 과정에서 국회 안 팎의 여러 인사들과 만나며 접촉 면을 넓히고 나서면서, 김한길 대표도 자연스럽게 안 의원과의 첫 공식 만남 자리를 만들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내일 심포지움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안 의원 측 요청을 받아 축사를 하기로 결정했고, 강창희 국회의장도 축사 요청을 받아들일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국회, 오늘도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오늘도 상임위원회가 줄줄이 열리고 있죠?
[답변]
오늘은 15개 상임위가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 공청회를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각 상임위별로 쟁점 현안들도 많습니다.
우선 경제민주화법을 주로 다루고 있는 정무위원회는 오후 회의에서 대리점 공정 거래를 위한 이른바 남양유업법 제정 공청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는 불공정거래 유형을 정해 놓은 현행법을 놔두고 새로운 법을 도입하는 데 대한 찬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북한의 북미회담 제의와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는 한국과 미국은 물론 중국의 관심사이기도 하다며 이번달 말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 합의문에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북한의 북미회담 제의는 예상됐던 북측의 전형적인 전술이며, 비핵화 의지에 의문을 품게 하는 공세적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국정원 사건으로 여야가 정면 충돌했던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감사원의 원전 비리 감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양건 감사원장은 지난해 실시한 감사 결과와 후속 조치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감사를 통해 원전 마피아 문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쇄신특위는 잠시뒤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에서의 폭력행위를 강하게 처벌하는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관련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질문]
오전에는 여야 당 대표가 만났는데 기대했던 만큼 성과는 없었던 것 같아요?
[답변]
오전 8시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만났습니다.
각종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우선 황우여 대표는 정치 쇄신에 대한 여야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정치권에서도 국민들의 뜻에 부응해서 좋은 정치를 하고 자랑스러운 정치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민주당과 함께 여러가지 좋은 쇄신안에 대해서 성큼성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에 대해 김한길 대표는 공감한다면서도 여당이 국정원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는데요, 김 대표의 말입니다.
[녹취:김한길, 민주당 대표]
"여야가 합의했던 대로의 국정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 당으로서는 대개 허니문이라고 얘기합니다만 집권 초기 여야 협력 관계의 마감을 선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을..."
이처럼 여야 대표 회동은 국정원 사건을 둘러싸로 이견을 보이면서 큰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경제민주화법 등 80여 개 민생 법안과 겸직 금지, 연금 포기 등 국회의원 특권 포기 법안을 우선 처리한다는 기존 여야 합의 사항을 재확인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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