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NLL, 피로 지킨 것 잊지 말아야"

박근혜 대통령 "NLL, 피로 지킨 것 잊지 말아야"

2013.06.25.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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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피로 지키고 죽음으로 지킨 것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6·25 전쟁 63주년인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국정원이 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이 전격 공개된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전쟁의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왜곡해 북침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왜곡된 역사인식은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피로 지킨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고 그것은 역사와 국민에게 죄를 짓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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