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입북 탈북자, 필요한 조치 중"

정부는 중국에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재입북 탈북자와 관련해 현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조치가 무엇인지는 이들의 안위와 관련돼 있어 밝히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들을 국내로 데려오는 문제에 대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우리 국민과 국적 회복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들을 모두 보호한다는 것이 정부의 의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