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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장관이 기무사의 강도높은 개혁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앞으로 기무사 개혁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월 전 기무사령관의 이취임식때 특권의식과 낡은 관행을 쇄신해 기무사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이번 10월 인사때도 강도높은 혁신을 주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의 이같은 언급은 김관진 장관이 이번 인사파문을 계기로 기무사의 개혁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평소의 소신이었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무사가 그동안 국방부를 거치지 않고 청와대에 직접 보고한 것은 관행이었다는 것과 함께 일각에서는 군의 비리를 막기 위해서는 기무사의 지휘관 견제 기능이 필요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월 전 기무사령관의 이취임식때 특권의식과 낡은 관행을 쇄신해 기무사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이번 10월 인사때도 강도높은 혁신을 주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의 이같은 언급은 김관진 장관이 이번 인사파문을 계기로 기무사의 개혁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평소의 소신이었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무사가 그동안 국방부를 거치지 않고 청와대에 직접 보고한 것은 관행이었다는 것과 함께 일각에서는 군의 비리를 막기 위해서는 기무사의 지휘관 견제 기능이 필요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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